[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창원시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공사 설계공모’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는 경남지역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한 시설로, 의창구 776-7번지에 지하1층~지상 10층 이내, 연면적 4000㎡ 규모(건립비 125억원)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시청자미디어센터의 위상을 제고하고, 세계미디어허브로 나아가는 미래지향적 이미지가 담길 수 있도록 설계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19일에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계공모는 오섬훈 창원시 총괄건축가(㈜건축사사무소 어반엑스 대표)가 위촉된 이후 처음 진행하는 설계공모로, 당선작 선정에 신중을 기하기 위해 2차례에 걸쳐 심사를 진행한다.

또한 보다 많은 건축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공모 제출서류도 간소화했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김동환 건축경관과장은 “설계공모를 통해 창원의 건축 르네상스시대가 열릴 것을 기대하며, 공공건축은 시민 모두가 이용하는 곳으로 누구나 좋은 시설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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