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제지주는 전국 가축시장 재개장을 앞두고 6일 양평축협가축시장을 방문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애경 양평축협 상임이사, 조창준 여주축협 조합장,    김장섭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박광진 양평축협 조합장, 민경욱 광주지구 축산 농협조합장. [사진=농협중앙회]
농협 경제지주는 전국 가축시장 재개장을 앞두고 6일 양평축협가축시장을 방문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애경 양평축협 상임이사, 조창준 여주축협 조합장, 김장섭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박광진 양평축협 조합장, 민경욱 광주지구 축산 농협조합장. [사진=농협중앙회]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6일부터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일시 폐쇄됐던 전국 축협 가축시장도 이달 대부분 재개장할 예정이다.

7일 농협 경제지주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개장됐던 일부 가축시장과 5월 중 재개장을 계획하고 있는 가축시장을 합하면 전국 83개 축협 89개 가축시장 중 82개 축협 88개 가축시장이 재개장 하게 된다.

운영 형태는 생활방역 실천 지침에 따라 이용자의 경우 출입구에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 확인, 마스크 착용, 단체 식사 및 모임 자제, 경매 진행 후 신속히 해산해야 한다. 가축시장 종사자는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퇴근 조치, 출입구 및 시설 내에 소독제 비치 등을 챙겨야 한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는 6일 양평축협 가축시장을 방문해 생활방역 체계 속에서 가축시장 운영에 힘쓰고 있는 축협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대표는 “코로나 위기상황에서 생축거래 전담센터 운영 등으로 안정적인 한우가격 형성과 한우농가 피해 최소화에 힘써주신 전국 축협 직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방역 체계 속에서 가축시장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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