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C878R. [사진=한국엡손]
WF-C878R. [사진=한국엡손]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한국엡손이 높은 경제성과 생산성을 자랑하는 중소·중견기업용 A3 컬러 복합기 ‘워크포스 프로’ 2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엡손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대량 컬러 출력이 많은 중소·중견 기업에 적합하다. WF-C878R은 분당 컬러24장, WF-C879R은 25장의 빠른 인쇄는 물론 기본 300~400매 급지로 생산성을 높여준다. 첫 장 또한 엡손의 ‘히트 프리 테크놀로지’로 예열 없이 8.5초 만에 출력 가능하다.

또 토너, 드럼 등 소모품 교체가 잦은 레이저 복합기와 달리 잉크 1세트로 최대 검정 8만6000장, 컬러 5만장까지 출력할 수 있다. 이는 월 2500장 출력 시 약 1년 6개월동안 잉크 교체에 대한 번거로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장당 인쇄비용은 흑백의 경우 약 5.5원, 컬러의 경우 약 22원으로 동급 레이저 대비 최대 80%까지 저렴하다.

이밖에 자동 노즐 검사, 자동 스테이플러와 같은 기능들은 업무 효율성을 높여준다. 특히 별도 옵션으로 탑재 가능한 자동 스테이플러 기능은 출력된 용지를 복합기에 가져가기만 하면 20매 정도의 간단한 문서는 손쉽게 스테이플러 작업을 할 수 있다. 와이파이 다이렉트 기능으로 사무실 어디서나 무선 공유기 없이 스마트폰 태블릿PC로도 출력할 수 있다.

엡손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2종은 빠른 인쇄 속도에 대용량 용지함까지 탑재해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지원하는 제품”이라며 “대용량 잉크팩 탑재로 유지비가 저렴하고 소모품 관리를 위한 수고를 덜 수 있어 중소·중견기업의 생산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엡손 체험형 전시공간 ‘솔루션센터’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신청은 엡손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