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코로나19 밀양 5번째 확진자가 4일 퇴원했다. 이로써 밀양시의 코로나19 확진자 5명 전원이 퇴원했다.

지난 3월 4일 양성판정을 받은 ‘밀양5번‘(경남73번) 확진자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입원하여 치료한 지 2달 여 만에 완치판정을 받고 회복했다.

밀양시는 마지막 확진자인 ‘밀양5번’이 퇴원함으로써, 지난 2월 2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5월 4일까지 5명의 확진자 전원이 퇴원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이로써 시는 3월 4일 이후 2달 동안 추가 확진자 없이 감염병 상황을 관리하면서 멀게만 느껴졌던 코로나19 종식을 향해 한발자국 더 다가섰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둔화되고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도 다소 주춤한 면이 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오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실생활에서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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