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대학교대신요양병원]
[사진=동아대학교대신요양병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아급성기 전문 동아대학교대신요양병원(원장 김기림)이 최근 개원 1주년을 맞았다.

김기림 원장은 1주년을 맞아 ”대신요양병원은 회복기 재활이 필요한 환자에게 전문 재활치료를 중점적으로 제공하고 중도 이상의 요양환자 등을 신속히 회복시켜 가정 및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 역할을 두고 있다“며 소회를 밝혔다.

대신요양병원은 동아대학교와 동아대학교병원을 운영중인 학교법인 동아학숙(이사장 정휘위)이 설립한 상급종합병원 첫 요양병원으로, 연면적 1만5020㎡에 지하 2층 지상 11층, 500평 규모의 재활치료실, 최신장비를 갖춘 인공신장투석실, 호스피스 완화병동(예정) 등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328병상의 허가병상수와 재활의학과 등 8명의 전문의를 포함해서 총 150여명의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병원은 동아대병원과 연계된 재활중심병원으로 2019년 4월 개원 이후 입원환자의 90%이상이 상급종합병원에서 의뢰됐으며, 환자군의 60%가 뇌손상 및 척수손상등으로 인한 재활환자군으로서 급성기병원(종합병원)과 만성기병원(요양병원)을 연계하는 회복기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했다. 동아대병원과의 진료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는 가운데, 현재 주6일 운영중인 전문재활치료를 향후에는 365일 운영할 계획이다.

동아대학교대신요양병원 관계자는 "요양병원으로서는 드물게 20대의 최신 혈액투석장비와 신장내과 전문의를 갖춘 인공신장실을 통해 입원 및 외래투석 모두 가능하다"며 "작년 말 자체 실시한 환자 및 보호자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진료 및 간호서비스와 질병상태 호전도를 중심으로 90% 이상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지역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시점부터 환자·보호자 등의 외출금지, 외부인 면회금지, 간병인을 포함한 전체 구성원에 대한 철저한 건강 체크 등 선제적 대응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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