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지역사회 소비 진작에 나서…‘노사 합동 1339 캠페인’ 시행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지역사회 소비 활성화를 위해 4일 ‘한수원 노사합동 1339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재훈 사장과 노희철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사대표 4인은 이날부터 1339 챌린지 릴레이를 시작해 6월 19일까지 7주간 시행할 예정이다.

한수원 노사합동 1339 캠페인은 최초 구매자가 3군데 이상의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가게에서 소비를 하고 챌린저 3명을 지명하면 그 챌린저는 2주 이내에 또 다시 3군데 이상의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가게에서 소비하는 방식이다.

한수원은 이를 통해 9배의 소비 진작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참여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방문한 장소의 인증사진을 SNS를 통해 서로 공유하도록 했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더불어 종합에너지기업으로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노사 공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