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강원도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산나물생산자를 위해 열린 특판행사에서 목표량 30톤을 초과한 40톤을 판매해 성황리에 마쳤다.

도는 4월 18일부터 5월 3일까지 춘천베키니아호텔 주차장 등 도내 5개 시·군 15개소에서 산나물 특판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주말과 공휴일을 중심으로 진행된 특판행사는 2회의 온라인 판매는 물론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드라이브 스루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실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에서 생산량이 가장 많은 산마늘과 곰취를 비롯한 12종의 대표 산나물들이 판매됐다.

기간 내 구매자를 대상으로 ‘나무 나눠주기’ 행사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만희 도 녹색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산나물(임산물) 생산자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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