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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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비오는 일요일이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보통 수준을 예상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날씨는 오전까지 남해안에서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mm 내외 다소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 비는 오늘 오후에 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해 저녁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전라도와 경상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오전에 충청도부터 그치기 시작해 경남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그밖에 서울·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등은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까지 남부에는 5~40mm 강수가 더 오겠고, 그밖에 지역에서는 5mm 내외의 비가 더 오겠다.

오늘은 기온이 오르는 낮 시간대에 흐리고 비가 오면서 기온이 많이 오르지 못해 낮기온이 18~28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낮겠다.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일부 경상도 내륙은 30도 이상까지 오르겠다.

특보 현황은 어제부터 내린 비로 충청도 이남에는 건조특보가 대부분 해재됐지만, 서울·경기 , 경북, 동해안은 여전히 건조특보가 발효돼 있어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울릉도 독도 강풍 주의보가 전남 해안에서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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