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자동차]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코나와 아이오닉, 기아자동차 니로가 베스트 그린카로 선정됐다.

2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미국 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는 코나EV를 최고의 전기차, 아이오닉을 최고의 하이브리드카, 니로를 최고의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선정했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코나EV는 한 번 충전으로 258마일(약 415km)을 갈 수 있고 전비는 120에 달해 쉐보레 볼트보다 높다"며 "각종 편의사양과 넉넉한 공간까지 확보해 품질과 효율성을 모두 갖췄다"고 평가했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친환경차 64개 종을 대상으로 가격, 연비, 성능을 종합 고려해 선정한다.

아이오닉은 친환경 소재, 넉넉한 내부 공간 등과 더불어 기본가격이 동급 대비 최저이면서도 도요타 코롤라나 혼다보다 연비가 좋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니로는 하이브리드 SUV 중 가장 효율적인 차이면서도 도요타와 혼다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하고 연비가 좋다고 U.S.뉴스&월드리포트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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