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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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티몬은 5월 11일부터 24일까지 경기관광공사와 ‘착한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으로 소비자는 선구매·후사용 조건으로 경기도 관광지 이용권을 기존 가격에서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구입한 입장권 사용 기간은 코로나19 대응 수준이 '경계' 단계로 완화된 이후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다. 서울랜드,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등 유명 놀이시설, 박물관, 미술관 등 80여곳이다.

착한여행 캠페인 상품은 티몬이 단독 판매한다. 11일부터 2주간 티몬 모바일 앱과 웹페이지에서 ‘경기도 착한여행’으로 검색해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까지 사용 가능한 경기도내 관광시설 입장권을 예약 판매하고 대금을 선지급해 코로나19로 힘겨운 관광업계를 돕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티몬은 경기도내 관광업체와 상생을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을 통해 판매된 대금 지급일정을 티켓 사용일 기준에서 구매일 기준으로 변경해 영업일 기준 최대 15일 이내에 업체에 선지급한다. 사실상 티켓 실제 사용 이전에 티몬이 대금을 먼저 지불하는 것으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관광업계의 현금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티몬은 경기관광공사와 공동부담으로 상품 판매를 위한 콘텐츠 제작과 광고 비용 등을 집행해 관광업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를 돕는 착한 소비의 기회인 만큼 고객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파트너와 상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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