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동북아평화연대 총회에서 임채완 신임 이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5일 동북아평화연대 총회에서 임채완 신임 이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사단법인 동북아평화연대는 25일 이사회와 총회를 열어 제6대 이사장으로 임채완(69)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를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채완 신임 이사장은 1991년 광주일보와 함께 러시아·중앙아시아 지역에 6개 한글학교를 설립하고 광주·전남 동북아평화연대 대표로 활동했다.

또 전남대에 2003년 세계한상문화연구단을 조직하고, 2006년 글로벌 디아스포라학과를 창립했다.

2012년에는 16개국 230여명의 학자와 함께 세계디아스포라학회를 결성하고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편 2001년 창립한 동북아평화연대는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 고려인문화센터 건립, 연해주농업개발센터 설립, 최재형장학회 발족, 중국 연변창업지원센터 설립, 구로어울림주말학교·안산고려인센터 미르·고려인청소년학교 개설 등 국내외 북방동포 지원사업과 동북아 평화운동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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