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구로 SK V1 센터 석경투시도. [사진=SK건설]
SK건설 구로 SK V1 센터 석경투시도. [사진=SK건설]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서울 구로에 SK건설이 5만평 이상 지식산업센터를 선보인다.

SK건설은 서울시 구로구 항동에서 ‘구로 SK V1 센터’를 분양 중이다. 구로 SK V1 센터는 연면적 5만4000여㎡에 지하 4층~지상 11층 2개동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로 구성됐다.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총 58실 규모로 들어선다.

구로 SK V1 센터는 항동지구에 조성되는 첫 지식산업센터로 SK건설이 직접 시행과 시공을 맡았다.

아울러 업무환경뿐 아니라 고객 동선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상품 설계를 선보인다.

SK건설 측은 도로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고 스트리트형 상가로 유동인구 유입을 예상했다. 상가는 다양한 평면구성과 오픈형 발코니(일부호실)가 설치될 예정이고, 넉넉한 주차공간도 마련돼 고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또 지역난방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지열설비, 연료전지 등을 통해 관리비 부담을 낮출 것으로 기대했다.

지하철‧간선도로 등이 연결돼 교통 편의성도 높다.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온수역, 7호선 천왕역 이용이 가능하고 경인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경인고속도로를 통한 서울 및 주요 산업단지들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구로 SK V1 센터는 규제를 적용 받는 주택과 달리 총 분양가 70%~80% 이상 대출이 가능하고, 입주업체들은 재산세와 취득세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인허가 절차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법률적 정책지원을 제공하고 자금대출알선과 같은 금융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SK건설은 지난해 근로복지공단과 지식산업센터에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로 SK V1 center에 첫 적용했다. 이는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자녀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SK건설의 SV(social value) 실현의 일환으로 구로 SK V1 센터 입주사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구로 SK V1 센터 지식산업센터 홍보관은 경기도 부천시 괴안동 248-1(양지프라자 1층)에 마련됐으며 현재 선착순 분양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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