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영통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수원 영통구 자이 아파트가 청약을 마감했다. 전용 75㎡A는 52.51대 1의 경쟁률로 과열양상을 나타내기도 했다.

GS건설이 수원시 영통구 망포5택지개발지구에서 선보인 영통자이가 전 타입 1순위 청약 당해지역 마감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순위 당해지역 청약을 받은 영통자이는 당해지역 1순위 접수에서 37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981명이 몰려 평균 15.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로서 총 3개 주택형이 모두 해당지역에서 모집가구 수를 채웠다.

GS건설 측에 따르면 수원 영통구는 12‧16 부동산 대책 발표 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으나 입지 조건이 우수하고 특화 설계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이 나온 곳은 전용 75㎡A로 61가구 모집에 3203명이 몰려 52.5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 59㎡A는 214가구 모집에 2095명 신청해 9.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B는 99가구 모집에 683명이 청약을 했다. 6.9대 1의 경쟁률로 모집 가구 수를 채웠다.

GS건설 관계자는 “영통구가 새로운 규제지역으로 선정됐지만 우수한 입지와 GS건설 자이 브랜드 특유의 특화 설계 평면 등이 우수한 분양 성적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한다”며 “1순위 당해지역에서 좋은 청약 결과가 나온 만큼 계약도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자이는 반경 1km 내 분당선 망포역이 위치해 있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서울 강남권까지는 광역버스 노선을 통해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잠원초등학교‧잠원중학교‧망포중학교‧망포고등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을 할 수 있다. 인프라가 완성된 수원 영통지구와 동탄신도시가 인접해 생활 시설을 공유할 수 있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 빅마켓(신영통점), 홈플러스(영통점)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망포역 주변에 편의 시설들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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