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출산 극복위해 발 벗고 나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 중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윤홍, 장순갑)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신흥동 관내 지역 출산가정에 출산축하 선물꾸러미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저출산으로 인구 절벽이 우려되는 가운데 새 생명의 탄생을 함께 축하해 주고자 출산축하 선물을 마련하였으며, 이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킬 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모금액으로 사업을 진행하기에 지역공동체 일환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기쁨을 함께 한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출산축하 선물 꾸러미 품목은 미역, 손톱깍이 세트, 실리콘 칫솔, 물티슈, 유아오가닉 비누, 유아 면봉 총 6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를 키우기 위해 꼭 필요한 용품으로 신흥동 지역 주민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할 경우 즉시 지급한다.

박윤홍 공동위원장은 “올해 신흥동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출산축하 선물 꾸러미를 준비하였으며, 앞으로도 출산친화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더욱더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장순갑 신흥동장은 “정부 차원에서 하기 어려운 일들을 구석구석 살펴 주민을 위한 사업을 펼쳐주어 감사드리며, 앞으로 출산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과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주민들을 위한 좋은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