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과 일레븐연예인축구단은 20일 대전시 서구 소재 신협중앙회관에서 스포츠를 통한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협중앙회축구단도(CUFC)도 함께 참여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가운데 기준 왼쪽 최수종 일레븐연예인축구단장, 오른쪽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사진=신협]
신협과 일레븐연예인축구단은 20일 대전시 서구 소재 신협중앙회관에서 스포츠를 통한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가운데 왼쪽 최수종 일레븐연예인축구단장, 오른쪽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사진=신협중앙회]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신협중앙회는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관에서 일레븐연예인축구단(단장 최수종, 이하 일레븐 축구단)과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협중앙회 김윤식 회장과 일레븐 축구단의 최수종 단장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으며, 신협중앙회 축구단(CUFC)도 함께 자리해 스포츠를 통한 나눔 문화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신협이 지속적으로 힘써 오고 있는 스포츠 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신협은 일레븐 축구단에 총 3천 5백만 원 상당의 축구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된다.

향후, 일레븐 축구단 소속 선수들은 신협에서 후원한 축구 유니폼 등을 통해 신협을 홍보하고, 신협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할 계획이다.

일레븐 연예인축구단은 1994년 창단해 40여 명의 방송인이 친목 도모 및 스포츠 정신을 전파하는 단체로, 매년 소외계층과 도서지역 아동들에게 기부와 자선행사를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일레븐 축구단의 사회공헌활동이 많은 부분 신협의 가치 및 정신과 일맥상통하다는 것인 신협측의 설명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일레븐 연예인축구단과 함께 스포츠를 통해 소외된 이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우 최수종 단장도 "신협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신협과 함께 연예인의 나눔 문화도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일레븐 연예인축구단에는 최수종 단장, 이덕화 구단주, 부단장 배우 김형일,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엽, 배우 배도환, 무술감독 정두홍, 개그맨 김지호 등 다양한 연예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신협은 지난 2017년부터 일레븐 연예인축구단을 후원해왔으며, 지난해부터 생계가 어려운 영화인들을 돕기 위해 영화인총연합회 후원 등 예술사업 등을 통해서도 다양한 후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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