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사회적 가치 우수사례집 표지. [사진=한국정보화진흥원]
NIA 사회적 가치 우수사례집 표지. [사진=한국정보화진흥원]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ICT를 활용한 사회현안 해결 및 국민 삶의 질 제고 등 기관 특성을 반영한 사회적 가치 우수사례를 매년 창출하고 있다.

20일 NIA에 따르면 지난해 안전, 일자리 등 기관의 6대 중점가치를 기반으로 전 직원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 경영성과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개최해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적 가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특히 국민생활과 밀접한 부분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데이터경제 활성화’, ‘디지털 정부혁신’ 등 한 굵직한 사업을 추진해 국민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혁신적인 노력을 주도했다.

그 결과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상황에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신속·정확한 공적마스크 판매 데이터 개방으로 전 세계 정부 및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또 전국의 시내버스 2만7247대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 국민의 데이터 통신비 375억원을 절감하고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지하철역의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하는 등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ICT 활용 우수사례를 제시했다.

이밖에 고령층, 장애인, 여성 등 계층별 디지털 역량강화로 취약계층의 사회·경제적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데이터·클라우드 역량 강화 및 판로확대를 지원하는 등 대중소기업의 균형있는 데이터·클라우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였다.

문용식 NIA 원장은 “지난 33년간 축적된 ICT 역량을 토대로 이제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선도사례를 제시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IA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 우수사례를 담은 사례집은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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