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KBO]
[자료=KBO]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5월 1일 개막을 목표로 한국프로야구(KBO)가 2020년 리그 연습경기를 21일부터 시작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치르나 TV 생중계는 시행한다.

현재 확정한 대진은 △21일(화) 창원-NC:롯데 △22일(수) 수원-LG:KT △23일(목) 사직 삼서:롯데 △24일(금) 사직 NC:롯데 △25일(토) 잠실-KT:두산, 고척-SK:키움, 창원-KIA:NC △27일(월) 고척-LG:키움, 문학-두산:SK, 광주-NC:KIA다.

연습 경기 개시 시간은 당초 시범경기 때와 마찬가지로 주중에도 낮 2시부터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야간 경기 적응력 향상을 위해 저녁 6시부터로 변경했다.

TV 생중계 소식도 전해졌다. 스포츠 전문 채널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2(SPOTV2)는 KBO 연습경기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앞서 KBO는 14일 2020년 KBO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기간이 종료되는 19일 이후 확진자 추세 등을 판단해 팀당 4경기씩 20경기를 실시하기로 확정했다. 

KBO측은 "연습경기는 특이사항이 발생하지 않는 한 진행할 것이며, 21일 이사회를 열어 정규시즌 개막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이지혜 기자]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사진=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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