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인 대유행)으로 대다수 국가가 마스크 대란을 겪는 가운데, 최근 각 우체국에는 해외 거주 가족에게 마스크를 보내려주는 이들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공적마스크는 수신인 기준 8개까지 보낼 수 있으며, 사전에 온라인 스마트 접수를 한 후에야 발송 가능하다. 또 마스크 이외 다른 물품을 동봉할 수 없다.

17일 오후 서울 양재동우체국을 찾은 이들 가운데는 이 때문에 당황하는 경우가 일부 눈에 띄었다. 규정에 따라 현장에서 재포장을 하느라 시간이 오래 소요되거나 아예 포기하고 발길을 돌리는 이들도 있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