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16일 2차 온라인 개학에 맞춰 코로나19 대응 관련 동영상 자료를 자제 제작해 교육청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자료는 학교안정화지원 T/F팀과 건강교육미디어지원단 보건교사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학교 현장에 필요한 내용을 선별했고 학생‧학부모용 3편, 교직원용 3편 총 6편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학생‧학부모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하기 △등교 개학시 학생‧교직원의 유증상 발생시 대처요령 △확진자 발생시 학생‧학부모‧교직원의 공감과 협력을 통한 대처 방안 등이 담겨져 있다.

특히 ‘코로나19 불시착’ 편에는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학교의 대처 방안과 구체적인 시나리오 등을 포함해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청 측은 지난 3월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에 공유했으며, 이번에는 인천시‧군‧구에도 안내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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