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
홍천군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 홍천군은 산림을 경제·환경적 가치 있는 국가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0년 정책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55억원의 예산을 투입, 오는 11월까지 관내 산림 3500㏊ 대상으로 큰 나무 가꾸기, 어린 나무 가꾸기, 조림지 가꾸기 및 덩굴 제거 등 다양한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큰 나무 가꾸기 사업은 그동안 군에서 해마다 시행해 온 경제림의 건실한 입목 생장 촉진을 위한 솎아베기 및 가지치기 작업이다.

군은 특히 환경문제로 거론돼 왔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공익림 가꾸기를 추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숲 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개최해 숲 가꾸기 작업 방법과 산림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교육 및 산불예방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산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해 다양한 공익적 기능이 발현되도록 숲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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