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창녕군 하리마을 김충곤 농가에서 모내기 이앙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창녕군]
15일, 창녕군 하리마을 김충곤 농가에서 모내기 이앙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창녕군]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창녕군은 15일, 창녕읍 하리마을 김충곤(38세) 농가의 논 0.4㏊에서 벼 조기재배 단지의 모내기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올해 12개 읍면 일원에서 벼 조기재배단지 100㏊를 조성해(품종:진옥벼) 생산된 벼를 8월초에 수확한 후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에 계약 체결해 판매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벼 조기재배는 태풍과 병해충 등의 피해를 경감하고, 부족한 노동력을 분산시킴으로써 농가 경영비를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맛 좋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기재배 모내기를 실시한 김충곤 씨는 “추석 전 조기 출하로 일반농가에 비해 20~30%정도 더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군의 농정시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창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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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창녕군 하리마을 김충곤 농가에서 모내기 이앙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창녕군]
15일, 창녕군 하리마을 김충곤 농가에서 모내기 이앙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창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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