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서울 소공동주민센터에는 자가격리자들을 위한 임시기표소가 마련돼있다. 자가격리자들은 오후 6시 이후 지정된 공간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자가격리자 중 22%에 해당하는 1만3000여명이 투표 의사를 밝혔다.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서울 소공동주민센터에는 자가격리자들을 위한 임시기표소가 마련돼있다. 자가격리자들은 오후 6시 이후 지정된 공간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자가격리자 중 22%에 해당하는 1만3000여명이 투표 의사를 밝혔다.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15일 오후 5시 현재 21대 총선 투표율이 59.7%를 기록하며 지난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을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5.2%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세종 64.9% △울산 64.8% △전북 64.5% 순으로 나타났다. 충남은 59.4%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투표율은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 60.2%보다 높은 수준으로 20년만에 최고 수준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전국 1만4330개 투표소에서 진행되는 투표는 오후 6시에 종료된다. 유권자는 거주지 인근 지정 투표소에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청소년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가지고 가면 투표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은 오후 6시 이후 투표한다.

개표는 전국 251곳의 개표소에서 오후 6시30분께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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