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스클럽 NC서면점 매장 전경 [사진=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 NC서면점 매장 전경 [사진=이랜드리테일]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킴스클럽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을 돕기 위한 판매 촉진 행사를 4월 한달간 전국 35개 지점에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킴스클럽은 최근 국내 수요 감소와 수출길이 막혀 큰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을 돕기 위해 예천 감자 30톤, 제주 한돈 40톤, 완도 활전복 10톤을 전량 매입해 판매 촉진 행사에 돌입한다.

킴스클럽은 오는 15일부터 예천군 감자 30톤을 전량 매입해 5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 제주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총 40톤 물량을 긴급 수매하고, 시중가 대비 4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오는 22일부터 제주 돼지 삼겹살과 목심을 100g당 1990원, 앞다리살을 100g당 990원의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수산물에서는 완도군의 주요 특산물인 활전복의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완도 전복 10톤을 수매해 시중 대비 40% 가까이 할인 판매한다.

22일부터 완도산 활전복 대자를 5미에 9900원, 구이용 활전복은 10미에 9900원의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정자성 이랜드리테일 본부장은 “예천군, 제주도, 완도군은 이랜드리테일과 유통상생업무협약을 맺고 오랫동안 상호 협력해온 지역들로, 이번 행사는 힘들 때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 극복해나가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라며 "이번 행사가 고객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국내 농수산물을 이용하는 기회가 되고,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의 지역경제는 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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