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사 전경. [사진=전북도]
전북도청사 전경. [사진=전북도]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전북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 지원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농수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가 지난 4일 성황리에 종료됨에 따라 이를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4일 전북도청 주차장에는 차량 행렬이 장사진을 이뤘고, 송하진 도지사도 직접 판매에 나서며 도민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졌다.

전북도는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에 부응해 오는 18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도청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특판행사를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행사에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판매방식을 개선하고, 빠른 계산으로 원활한 현장 소통을 위해 선호 가격대(5천원, 1만원 등)별로 품목을 구성하는 방식도 도입할 예정이다.

행사장 방문은 기존과 동일하게 도청 북1문(마전들로, 대한방직 사잇길 천변쪽 입구)으로 진입이 가능하며, 현장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구입이 진행되고 카드와 현금결제 모두 가능하다.

전북도 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코로나 피해 상황 극복을 위해서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 연장 등 가능한 방안을 총동원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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