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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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서초구민을 위해 4월 11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일요일 구청주차장에서 ‘서리풀 Drive-in 영화관’ (자동차극장)’을 운영한다.

‘서리풀 Drive-in 영화관’은 매주 콘셉트를 달리해 최신 흥행영화를 상영한다. 최신 마블 시리즈인 <캡틴마블>, <어벤져스 엔드게임>를 시작으로 <라라랜드>, <코코>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밝고, 따뜻한 작품 등을 준비했다. 상영시작은 저녁 7시 30분이며, 총 60대가 관람가능하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매주 금요일 구청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사전예약 할 수 있다. 4월 운영 후 주민 반응이 좋으면 기간을 연장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극장 입차 시에는 전체 입장객의 체온을 측정해서 발열증상이 있는 이용자는 입장을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을 필수로 해야 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은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자동차극장을 열게 되었으니 마음 놓고 찾아 달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집에 머무르며 불편을 견디고 계신 주민 여러분에게 ‘서리풀 Drive-in 영화관’이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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