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정만호 후보와 더불어시민당 김병주(비례) 후보가 10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사무실에서 ‘더불어원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손을 맞잡고 있다.
제21대 총선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왼쪽)더불어민주당 정만호 후보와 더불어시민당 김병주(비례) 후보가 10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사무실에서 ‘더불어원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손을 맞잡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제21대 총선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선거구로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정만호 후보와 더불어시민당 김병주(비례) 후보가 10일 민주당 강원도당 사무실에서 ‘더불어원팀’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북춘천과 철원, 화천, 양구 등 강원도 평화지역(접경지역)을 대한민국 남북교류협력의 중심지대로 만들고 제21대 국회에 입성해 국방력을 튼튼하게 만들어 대한민국 안보의 100년을 뒷받침하겠다고 한 목소리로 외쳤다.

이들이 내세운 핵심 내용은 △주민등록법 개정 및 교부세 추가 확보 △접경지역지원특별법 개정 △군부대 유휴 부지를 활용해 접경지역 새로운 일자리 마련 △민통선 북상 및 불필요한 규제 해제 △군 간부 및 군인가족 등 삶의 질 개선 등이다.

정만호 후보는 “도 경제부지사로 지내면서 접경지역은 오지와 사람살기 어려운 곳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접경지역을) 평화와 생명이 살아 숨 쉬는 한반도 중심지대로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과 안보의 전문가인 김 후보와 함께 좋은 공약 만들어 호흡을 맞춰 지원해 나가겠다. 앞으로 접경지역의 위축된 경기를 막고 국방개혁 2.0 제동을 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병주 후보는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재직 시절 역대 최상급의 한미동맹을 구축했고 대한민국을 글로벌 정예강군으로 만드는 것이 꿈”이라며 “정 후보와 함께 접경지역에 대한 안보공약을 통해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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