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칠성음료]
[사진=롯데칠성음료]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7일 환경재단과 손잡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서울지역 국공립병원 4곳에 게토레이 등 음료수 총 2만개를 지원했다.

지난달부터 롯데칠성음료는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온종일 밀폐 방호복을 입고 땀을 흘리며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환경재단과 협업을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의 즉각적인 갈증해소와 수분보충을 위해 이온음료 게토레이를 포함해 아이시스8.0, 칠성사이다 등 음료 2만개를 서울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서울지역 국공립병원 총 4곳에 지원했다.

지난달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이웃을 돕기 위한 음료 지원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3월초에는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대구‧경북 등을 돕기 위해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손잡고 대구 및 경북 소방본부에 게토레이 등 음료 2만여개를 긴급 지원했다.

또 전국에 위치한 생산공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어르신, 아이 등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음료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달 초 오포공장에서는 경기광주시청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두유, 오렌지주스 등을 지원했으며, 안성 및 광주 공장에서도 지역 사회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의료진과 봉사자를 위한 음료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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