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LG전자 직원들이 9일 경남 창원사업장에서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를 생산하고 있다. LG전자는 국내에 판매하는 모든 건조기를 창원사업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LG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는 출시 이전부터 예약판매 등을 통해 스팀 기능의 장점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 달 초 출시되자마자 3월 1주차에 LG전자 건조기 전체 판매량 가운데 약 30%를 차지한 데 이어 3주차부터는 절반을 넘어섰다.

이 제품은 살균, 탈취, 주름 완화 등을 도와주는 특허 받은 트루스팀(TrueSteam)이 특징이다. 트루스팀은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 LG전자 생활가전에 적용돼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국내 55개 협력사가 LG전자에 부품 등을 공급하며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를 생산하는 데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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