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김천경찰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불시점검[사진=김천시]
김천시-김천경찰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불시점검[사진=김천시]

[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자가격리자를 무작위로 선정해 김천경찰서와 합동으로 불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현재 관내 자가격리자 70여명 가운데, 불시에 자가격리자 거주지에 방문하여 자가격리 무단이탈 여부 및 생활수칙 준수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같은 조치의 배경에는 최근 안산시에서 무단이탈한 외국인의 신병을 확보하여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인계하는 등 전국적으로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는 경우가 다수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지역내 감염보다는 해외 입국자로부터 전파위험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자가격리 위반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발 조치 등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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