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가 박남춘 인천시장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4월 10∼11일)을 하루 앞둔 9일 남동구 구월2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전투표소 운용장비 설치 현황과 코로나19 감염대비 임시기표소 설치 등 안전관리 상태 점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투표소 내 방역 대책과 사전투표용지 발급 등 실제 투표 절차를 살핀 뒤 직접 모의 사전투표도 해볼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현장 점검 전  "코로나19 상황에서 실시되는 선거인만큼 무엇보다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투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에 연일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투표소 내 마스크 착용과 앞 사람과의 간격 유지 등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안내해 달라면서 여러 비상사태에도 투표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근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9일 인천시 사전투표소 157개소에서 각급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진행하고 투표 진행 절차에 대해 최종 점검을 실시한다.

사전투표 기간인 4월 10일부터 개표 종료시까지는 투·개표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선관위·지방정부 등과 함께 투·개표 진행상황 및 각종 사건·사고에 대응할 계획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