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버추얼 모터쇼.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버추얼 모터쇼.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폭스바겐은 7일 새로운 자동차 모델을 가상 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버추얼 모터쇼(Virtual Motor Sh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7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버추얼 모터쇼는 단순히 차량을 온라인에서 선보이는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폭스바겐은 설명했다. 모든 차량과 부스를 인터랙티브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해 실제 모터쇼 현장에 방문한 것과 같이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 차량의 색상과 휠 구성을 직접 변경할 수도 있다.

요헨 셍피엘(Jochen Sengpiehl) 폭스바겐 마케팅 총괄은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디지털 부스는 미래 혁신적인 온라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폭스바겐의 새로운 시도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첫 번째 챕터일 뿐이”라며 “가상 현실이 제공하는 기회를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것은 폭스바겐이 추구하는 디지털화 전략의 일환이며, 향후 이는 경험 마케팅 뿐 아니라 브랜드의 표현, 고객 및 팬과의 상호교류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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