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프라이머시 SUV. [사진=미쉐린코리아]
미쉐린 프라이머시 SUV. [사진=미쉐린코리아]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미쉐린코리아는 7일 안정성과 정숙성에 초점을 둔 SUV 전용 타이어 ‘미쉐린 프라이머시 SUV(MICHELIN Primacy SUV)’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17~20인치까지 총 11개 사이즈로 출시돼 고객의 입맛을 맞췄다.

미쉐린코리아에 따르면 미쉐린 프라이머시 SUV는 미쉐린의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SUV 전용 타이어로 극한 도로상황 및 기상조건 하 테스트를 거친 제품으로 타이어 수명과 연료 효율성을 보장하는가 하면 안전성과 정숙성을 자랑한다.

특히,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에서의 제동력과 코너링 시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미쉐린코리아는 설명했다. 기존 사계절 온로드 SUV 전용 제품인 ‘미쉐린 래티튜드 투어 HP(MICHELIN Latitude Tour HP)’ 대비 젖은 노면에서 제동 거리는 1.5m, 마른 노면에서의 제동거리는 1.6m 줄였다. 동시에 젖은 노면에서의 그립력은 6% 향상시켰다.

편안하고 정숙한 승차감 구현을 위한 기술도 더해졌다. 트레드 블록을 더 넓게 디자인하고, 이들의 배열을 최적화해 소음 발생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충격 흡수와 진동 감소가 뛰어난 첨단 소재의 컴파운드를 적용해 노면에 유연하게 접지할 수 있도록 했다.

미쉐린 관계자는 “차체 크기가 크고 무거운 SUV는 세단 및 기타 차종과는 다른 주행 특성을 지니고 특히 젖은 노면에서 안정성이 더 요구되기 때문에 그만큼 타이어의 안전성이 더욱 중시된다”며 “SUV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가족들을 지켜주는 안전성과 편안함을 모두 겸비한 미쉐린 프라이머시 SUV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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