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2020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으로 총 266개교에 11억4500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예술동아리 90개교, 에술드림거점학교 10개교, 합창교육 ‘더불어하모니’ 40개교, 악기교육프로그램 96개교, 교사예술교육자율기획 프로젝트 30개교 등 5개 분야에서 총 266개교를 선정했다.

학생예술동아리 사업은 예술적 감수성과 자기표현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학생 오케스트라, 학생뮤지컬, 미술동아리, 연극동아리 운영을, 예술드림거점학교 사업은 문화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연계해 개방형 예술프로그램, 전교생 1인 1예술활동, 지역계술교사협의체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하모니 사업은 합창의 생활화를 통해 학교문화를 개선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학급별 합창페스티벌, 지역연계 합창공연, 사제동행 합창단 등이 지원된다.

악기교육프로그램 사업은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악 앙상블, 밴드, 악기동아리 등 학교 특성에 맞는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비를 제공한다.

교사예술교육자율기획 프로젝트 사업은 교사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예술교육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예술교과 간 융합, 예술교과와 타 교과 간 융합 등의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각 사업에 따라 20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신충린 문화체육과장은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가능한 많은 학생과 학교가 수혜를 받도록 했다”며 “이번 지원 사업으로 강원 학교에술교육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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