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재 에이스손보 본사 앞에서 ‘민주노총 콜센터 노동조합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민주노총 콜센터 관련 노조는 이날 구로 콜센터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해 에이스손해보험을 규탄 및 책임을 촉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위탁 용역 계약에서 콜 실적과 인력운용, 설비, 건물에 대한 권한이 원청인 에이스손해보험에 있음에도 책임지지 않고 있어 노동자들은 여전히 2차, 3차 감염 확산의 위기에 방치돼있다”며 “에이스손보는 집단 감염 사태와 관련해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어 피해는 노동자에게만 전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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