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일본 합작법인 ‘비타브리드재팬’(VITABRID JAPAN)의 2019년도 매출액이 전년대비 40% 늘어난 84억엔(한화 960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비타브리드재팬은 전 세계를 팬데믹 상태로 몰아넣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 지난 3월 매출액이 전년대비 9% 증가한 93억원을 기록하는 등 견고한 신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올해 목표 매출액 1200억원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타브리드재팬은 지난 2014년 현대바이오와 일본 최대 마케팅그룹 벡토르사가 합작 투자한 현지법인으로, 보수적인 일본 화장품 시장에서 비타민C 열풍을 주도하며 일본내 K뷰티 화장품 시장을 견인해 온 대표주자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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