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오는 5월 28일 열릴 예정이었던 부산국제모터쇼가 취소됐다.

부산시와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은 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0 부산국제모터쇼’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부산모터쇼 사무국은 이번 행사를 하반기로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취소하고 2년 뒤인 2022년에 개최하기로 했다.

사무국 측은 "코로나19 사태로 자동차 산업이 깊은 침체에 빠져 있고 일부 완성차 업체는 공장 가동을 중단하며 현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런 분위기를 무시하고 모터쇼를 강행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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