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울주군의 학생자기주도형 학습 온라인콘텐츠 제공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이 연기되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문화가 확산되면서, 집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온라인학습에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울주군은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과 학생들의 주도적 학습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각종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1년 무상 이용권을 관내 1400명 학생에게 지원해 약 850여 종합 수능 강의를 자기 주도형으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800명을 더 지원해 2200명에게 1년의 무상이용권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 학생들의 영어듣기 능력평가향상을 위해 EBS와 협약을 통해 스마트리스닝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약 3500여 명의 학생들이 본 콘텐츠를 이용해 영어공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외국인들과의 화상으로 직접 주 2~3회 대화할 수 있는 플랫폼인 울주원어민화상영어 프로그램도 ㈜건우애듀와 협약을 체결해, 지원하고 있다.

이선호 군수는“울주의 각종 온라인 학습지원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집에서만 있는 학생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나아가 학생들에게 더 필요한 학습 지원책과 학부모의 경제적 경감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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