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UV 프로텍션 웨어 .  [사진=유니클로]
유니클로 UV 프로텍션 웨어 . [사진=유니클로]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유니클로가 자외선을 최대 90%를 차단하는 ‘UV 프로텍션 웨어’ 40여가지 아이템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자외선 노출은 골프나 등산 같은 야외 스포츠 활동 뿐만 아니라 출퇴근이나 산책 등 일상적인 활동 및 흐린 날이나 그늘 아래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또 자외선은 소량이더라도 매일 축적되면 기미와 주름 원인이 되며 장기적으로는 피부암을 유발하는 등 피부 건강에 해로워 차단 관리가 필요하다.

유니클로 UV 프로텍션 웨어는 제품 소재에 따라 자외선을 반사 또는 흡수하는 가공을 더해 입는 것만으로 간단하게 자외선을 최대 90%까지 차단할 수 있다. 옷감 자외선 차단 지수를 나타내는 지표인 UPF(Ultraviolet Protection Factor)를 기준으로, 제품에 따라 UPF15부터 50+에 이르는 기능성을 갖췄다. UPF40는 맨살이 15분 동안 자외선에 노출되는 경우와 비교해 약 40배 정도 긴 10시간 동안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소재로는 ‘드라이-EX’와 ‘에어리즘’ 등 땀을 빠르게 말리는 유니클로의 기능성 소재들을 사용했다.

여성용 라인업은 아우터, 가디건 및 레깅스, 이너웨어 등 다양한 의류와 모자 등 액세서리로 구성돼 있다. 발수 기능까지 더한 ‘UV-컷 포켓터블 파카’는 가볍고 휴대하기 좋아 여름에도 강렬한 햇빛을 막는 아우터로 활용할 수 있다. ‘UV-컷 수피마코튼 크루넥 가디건’은 10개 컬러로 선택 폭이 다양하다.

남성용 ‘드라이-EX UV-컷 풀짚 파카’는 전문적인 스포츠 활동복으로 적합하다. ‘에어리즘 UV-컷 크루넥 티셔츠’ 및 ‘폴로 셔츠’는 편안한 일상복이다. 여성용 ‘에어리즘 UV-CUT메쉬 풀짚 재킷’은 소재가 얇아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UV 프로텍션 웨어는 눈에 보이지 않아서 더욱 소홀하기 쉬운 자외선 관리를 위한 간단한 솔루션으로, 일반 의류와 달리 입는 순간 자외선을 방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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