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옛 백양리역 일대에 핀 메밀꽃. [사진제공=춘천시]
춘천시 옛 백양리역 일대에 핀 메밀꽃. [사진제공=춘천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 춘천시가 올해 4월, 6월, 10월 관내 일원에 꽃 20만본을 식재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시는 ‘가가호호 꽃정원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난해 65개 구역에 꽃묘 13만3000본을 식재했다.

먼저 봄에는 비올라와 팬지, 페츄니아, 여름에는 메리골드, 백일홍, 일일초, 가을에는 국화를 심는다.

식재 장소는 주택가, 도심 관광지, 재생사업구역, 마을 골목길 등이다.

특히 약사동(자수정~봉의초) 골목길은 마을 꽃길을 조성해 꽃길 중점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꽃 정원 사업으로 주민 간 소통과 협업이 증대하고 도심 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업 구상에서부터 관리까지 시민 주도의 꽃정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