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안경욱)가 관내 아파트 베란다에 매달려 있는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31일 21시 24분경 안산시 광덕3로 00아파트 베란다에 요구조자 이00씨(남, 25세)가 4층 난간에 매달려 있다는 다급한 신고를 받고 구조대원과 고잔119안전센터 대원들이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했다.

베란다에 매달린 시민을 구조해내다 [사진=안산소방서]
베란다에 매달린 시민을 구조해내다 [사진=안산소방서]

현장에 도착하여 상황을 확인한바 요구조자는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자로 김태연 현장지휘3단장의 지휘아래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먼저 안전매트를 설치하고 구조대원들이 로프를 이용한 구조 활동 중 고잔119안전센터 대원들이 지층에서 복식사다리를 전개하여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하여 현장에 있는 경찰에 인계되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으로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연 현장지휘3단장은 “신속한 출동과 정확한 상황판단으로 한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며 “평소에도 소방장비 조작훈련 등 기술 연마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