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민주주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 ‘민주주의 기억주간’을 연간 총 8회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민주주의 기억주간은 ‘제주 4·3 항쟁’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4.13), 4·19 혁명 기념일(4.19),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5.18), 6·10 민주항쟁 기념일(6.10), 지난해 국가에서 기념일로 지정한 부마항쟁 기념일(10.16), 학생독립운동 기념일(11.3)과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기본계획에 따른 세월호 사고 6주기(4.16) 등 총 8회로 운영한다.

‘민주주의 기억주간’은 시민이 주체가 된 역사적 항쟁 기념일을 기억하고 실천하기 위한 기념 주간이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민주주의의 한 획을 그은 굵직한 일들을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강원역사교사모임이 제작한 자료를 일선 학교에 배포한다.

또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현수막 시안을 안내하고 학교단위 교육활동을 취합해 홍보할 예정이다. 

김흥식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민주주의 기억주간은 민주화 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등의 출발점을 되새기는 시민성 교육의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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