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30일, 금융지주와 농협은행 부사장·부행장급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손병환 전 농협금융지주 부사장(경영기획부문장)이 농협은행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공백이 발생한 직무에 대한 후속 인사 차원이다.

농협금융지주 부사장(경영기획부문장)으로는 김인태 현 농협은행 부행장(마케팅부문장)이 선임됐다. 김 부사장은 지난 26일 이사회에서 자격검증 후 30일 주주총회 의결로 최종 선임됐으며, 임기는 4월 1일부터이다.

김인태 부행장이 금융지주 부사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발생한 공석에는 함용문 현 농협파트너스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임기는 4월 1일부터이다.

농협은행 부행장 인사는 업무경력을 고려해 담당업무를 맡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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