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30일에 성금 350만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원장을 포함한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았으며 이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에 구호물품 지원과 주거지 중점 방역작업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진흥원은 지난 13일 대전·충남·세종 혈액원을 통해 임직원·입주 기관·기업 등이 참여,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고 건전하고 뜻있는 ‘생명 나눔’ 헌혈문화조성을 위해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했었다.

배상록 대전경제통상진흥원장은 “이번 성금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진흥원에서도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기업지원과 함께 지역사회 위기 극복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 고 전했다.

한편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코로나19 피해접수 창구를 운영하면서 지역 내 중소기업의 피해상황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또 소상공인 피해 회복을 위한 지원, 기업 경영안정자금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온라인 접수·평가, 서류간소화 등 제도개선을 통해 기업들이 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수혜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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