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우리 쌀로만 만든 ‘대장부 23’ 출시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롯데칠성이 4월 초, 우리 쌀 100%를 사용한 정통 증류식 소주 ‘대장부 23’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대장부23은 100% 국산 쌀을 3번 도정한 속살을 원료로 이미(異味)와 잡미(雜味)를 최소화하고 18일간 저온 장기 발효 후 증류를 만든 증류식 소주다.

대장부 23은 롯데 54년 전통 증류 기술 노하우와 냉동 여과 공법을 이용해 증류식 소주 특유 거친 맛을 보다 부드럽게 구현했으며, 3년 숙성 오크 증류주를 블렌딩해 은은한 오크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신제품 대장부 23은 대형 할인점에 우선 선보인다. 알코올 도수는 23도이며 375ml 용량에 출고가는 5000원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증류식 소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계속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대장부, 대장부 21에 이은 대장부 23을 선보이게 됐다”며 “대장부 23의 출시가 증류식 소주를 애용하는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