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는 27일 충남도 대회의실에서 충남도와 도내 시·군·기업이 함께 기업합동 투자 협약식(MOU)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사진=계룡시]
충남 계룡시는 27일 충남도 대회의실에서 충남도와 도내 시·군·기업이 함께 기업합동 투자 협약식(MOU)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사진=계룡시]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충남 계룡시는 27일 충남도 대회의실에서 충남도와 도내 시·군·기업이 함께 기업합동 투자 협약식(MOU)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양승조 도지자, 류재승 부시장을 비롯한 8개 시·군과 17개 기업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계룡시는 ㈜자우버(대표 강민구)와 60억원 규모의 계룡 제2산업단지 공장증설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을 한 ㈜자우버는 2019년 8월부터 계룡 제2산업단지 내 새 둥지를 틀고 안경클리너, 손세정제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유망기업으로, 내수·해외수출 증가에 따라 3639㎡ 규모의 산업용지 부지에 총 60억을 추가 투자해 건물을 증축하고 20여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기업 활동이 시작되면 지역주민의 신규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재승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투자를 결정한 자우버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공장건축 설립과 활기찬 기업운영을 위해 다양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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