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 레스토랑, 비대면 안심 서비스 '봇물'
상태바
호텔가 레스토랑, 비대면 안심 서비스 '봇물'
세프 요리 '드라이브 스루' 픽업 실시해 , 도시락 메뉴 다양하게 개발
  • 김보연 기자
  • 승인 2020.03.26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소비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호텔업계도 접촉을 최소화한 서비스 제공이 잇따르고 있다.

26일 호텔가에 따르면 최근 특급호텔 요리를 간편하게 픽업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상품이나 호젓하게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객실 패키지를 선보이는 곳이 많아졌다.

노보텔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은 호텔 셰프 음식을 드라이브 스루로 편하게 받을 수 있는 ‘고메박스’를 선보인다. [사진=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노보텔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는 호텔 셰프 음식을 드라이브 스루로 픽업할 수 있는 ‘고메박스’를 선보인다. [사진=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먼저 노보텔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는 호텔 셰프 음식을 드라이브 스루로 편하게 받을 수 있는 2종류 케이터링 ‘고메박스’를 선보인다.

고메박스 구성물로는 총 30여가지의 콜드·핫 디시와 디저트메뉴 중 원하는 메뉴 3~5가지를 자유롭게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소규모 3~4인용(10만9000원)과 6~8인용(15만9000원) 2가지이며 호텔 픽업 또는 서울 일부 지역에 한해 유료 배송 서비스도 가능하다.

노보텔 앰배서더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면서 호텔 셰프음식을 간편하게 픽업하는 드라이브 스루 '고메박스'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롯데호텔서울도 호텔 메뉴를 집에서 편하게 즐기도록 투 고 박스(To-Go Box), 배달 비대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호텔서울 일식당 모모야마와 베이커리 델리카한스는 지난 1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드라이브 스루로 픽업할 수 있는 ‘시그니처 박스’를 선보였다.

모모야마에서는 인기 메뉴들로 구성된 ‘드라이브 스루 다이닝 박스’, '핫승', 생선구이, 튀김, 과일 등을 담은 ‘벤또 박스A’(9만5000원), 벤또 박스 A에 바닷가재 칠리소스, 장어, 깨두부가 추가된 ‘벤또 박스B’(12만 5000원)를 출시했다. 델리카한스에서는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 대표 메뉴 양갈비와 랍스터를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셀렉트’를 판매한다. 1인용 도시락(5만9000원)과 패밀리 2인(7만원)으로 구성된다.

사전 예약 시간과 픽업 시간을 확인해야 하며, 픽업은 1층 드라이브 스루 픽업 존에서 주문 번호 및 메뉴만 확인 후 가능하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비대면 서비스 트렌드를 반영해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픽업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고객들이 특급호텔 셰프들이 준비한 시그니처 메뉴를 집에서도 편안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룸에서 식사까지 즐길 수 있는 객실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 [사진=워커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룸에서 식사까지 즐길 수 있는 객실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 [사진=워커힐]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은 로비 라운지 & 바 ‘메가 바이트’에서 호텔 셰프가 만든 치킨을 주문 후 픽업해 객실에서 즐기는 ‘메가 치맥 박스’를 선보인다. 인기 부위인 날개와 다리만 즐길 수 있는 후라이드 치킨과 생맥주 2잔(2만2000원)이 제공되며 오후 1부터 주문 가능하다.

서울드래곤시티 호텔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대면 문화로 인해 호캉스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룸에서 식사까지 즐기는 객실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느긋하게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더글라스 하우스는 ‘연두빛 봄’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 ‘연두빛 봄 Ⅰ’ 패키지는 해산물 꼬치 구이와 신선한 그린 샐러드 룸 서비스를, ‘연두빛 봄 Ⅱ’ 패키지는 피자힐 콤비네이션 테이크 아웃 피자를 제공하며 가격은 21만원부터다. 딜럭스 룸 1박과 조식이 기본 포함되며 5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비회원 글쓰기 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