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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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강원도는 코로나19 감염증 사태 장기화로 우울증·공황장애 등 고통을 겪는 도민들을 위해 심리안정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도는 도민들의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심리적 문제 해결을 위해 18개 시·군 및 19개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심리상담 및 심리지원 등을 강화·운영한다.

그동안 도에서는 18개 시·군 및 19개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통합심리지원단을 구성해 코로나19 정보제공 2198건과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1774건의 심리 상담을 진행해 왔다.

유광열 도 보건정책과장은 “감염병 유행시 누구나 정신적으로 불안과 심리적 압박감 느낄 수 있다. 적절한 대처방법을 알고 활용하면 회복이 빨라 지지만 과도한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정신건강복지센터 핫라인을 통해 상담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격리된 분들은 반드시 주소지 관할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해 심리상담을 받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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