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아이코닉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아이코닉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현대건설은 부산 진구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짓는 ‘힐스테이트 아이코닉’에 법적 기준보다 30mm 증가시킨 240mm로 바닥 슬래브 두께를 보강 설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층간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한 조치다. 법적 기준보다 2배 늘린 40mm 두께의 차음재를 적용함으로써 경량충격음과 중량충격음의 차단성능 모두 1등급 수준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러한 설계는 최근 서울 강남 고급 아파트 사업지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고급 사양이다.

외부 방음에 탁월한 수종을 단지 주변에 식재해 주변 차량 소음을 차단하고 범내골역 대로변으로 이어지는 방향에는 소음필터링을 위한 방음숲도 계획했다.

힐스테이트 아이코닉은 세계적인 설계 디자인 그룹 칼리슨 알티케이엘(Callison RTKL)과 디자인을 협업해 시선을 사로잡는 독보적인 아파트 외관 디자인을 구현했다.

고급 조경설계도 제안했다. 일반 주상복합의 3배에 달하는 조경 면적에는 동천과 대로변 사이에 자리한 범천1-1구역의 입지적인 특징도 반영됐다.

입주민만 이용할 수 있는 옥상 정원에는 부산 전경을 360도 조망하며 산책할 수 있고, 3층에 조성된 500m의 순환 트랙을 포함한 총 연장 1.5Km의 산책로를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가꿀 수 있도록 했다.

힐스테이트 아이코닉은 현대건설이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아파트다. 이 사업은 부산 진구 범일로 192번길 26 일원 2만766㎡에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 8개동 아파트 1323세대 및 오피스텔 188세대, 판매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0일 시공사 합동홍보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조합은 오는 28일 시공사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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