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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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창원시는 24일 뉴드림코리아㈜ 대표 박동길과 ㈜동진생명연구원 대표 이창흡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라면 400박스(1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라면은 뉴드림코리아㈜와 ㈜동진생명연구원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세대를 위해 각각 200박스 지원한 것이며, 뉴드림코리아(주)가 출시한 ‘더 엄마라면’은 읍면동을 통해 지원된다.

박동길 뉴드림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로 전 시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위기극복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자체 생산한 라면을 기탁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조기에 종식되어 시민 모두가 하루 빨리 일상생활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드림코리아㈜는 창원시 팔룡동 소재한 ‘더 엄마라면’ 출시‧판매하는 기업으로 2019년도에 부산진구청과, 의창구청에 라면 200박스를 각각 기탁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동진생명연구원도 의창구 팔룡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환경, 위생·식품의 물질성분 검사 및 분석을 통해 국가지정 검사, 연구, 용역 컨설팅을 하고 있는 기관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활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이창흡 ㈜동진생명연구원 대표는 “작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시민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도 어려움이 많을 텐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각계각층의 격려로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시민들도 일상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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