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오는 26일부터 4월 말까지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가 오는 26일부터 4월 말까지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롯데쇼핑]

[이뉴스투데이 김보연 기자] 롯데마트가 전국 모든 점포에서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SBS TV동물농장’, ‘동물자유연대’와 협업해 반려동물 산업 성장에 따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유기견에 대한 인식 변화 운동에 나선다. 

최근 반려동물을 둔 인구는 1500만명에 이를 정도로 늘어났지만 동시에 버려지는 반려동물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유기견 보호소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롯데칠성, 롯데제과 등 8개 업체 인기 제품 17개 겉면에 반려견을 형상화한 귀여운 캐릭터를 넣어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유기견 입양에 대한 캠페인을 접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한다.

해당 제품 구입 고객은 최대 20% 가격 할인, 할인 쿠폰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석재 롯데마트 기호식품팀장은 “롯데마트는 추후에도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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